여론조사비 대납 의혹과 관련해 오세훈 서울시장이 김건희 특별검사팀 조사를 받고 나왔는데요. <br /> <br />조사를 마친 오 시장이 관련 소감을 밝힐지현장 연결해 들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[오세훈] <br />기존에 해 오던 얘기대로 대납한 사실은 없다, 이 점을 중점적으로 얘기했고요. <br /> <br />역시 대질신문은 잘한 것 같습니다. <br /> <br />물론 평행선을 그리기는 했지만 양쪽 주장이 평행선을 그리기는 했지만 그래도 그 말하는 정황이나 이런 걸 보면서 아마 공정한 특검의 판단이 있을 수 있다는 그런 기대를 하게 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평행선이라고 하셨는데. <br /> <br />[오세훈] <br />양쪽 주장이 좁혀진 게 없습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어떤 점이 가장 대립했었나요? <br /> <br />[오세훈] <br />이 자리에서 다 말씀드릴 수는 없고요. <br /> <br />원래 알려진 대로 대납이 있었느냐 없었느냐 그리고 비공표 여론조사가 조작됐다, 오전에 제가 들어가면서 표본수를 대폭 부풀린 기사를 인용하고 들어갔지 않습니까? <br /> <br />그 부분에 대해서도 똑같은 서로의 주장이 그냥 그대로 평행선을 그렸습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명태균 씨가 기억이 안 난다고 많이 말씀하셨다는 주장을 하셨는데 실제로 그렇게 하신 게 맞으신지? <br /> <br />[오세훈] <br />이게 5년 전의 일이지 않습니까? <br /> <br />그게 사실 소상하게 기억하는 게 오히려 어색한 일들이 많습니다. <br /> <br />그런 부분은 솔직하게 기억 안 나는 것은 기억이 안 난다고 말씀드렸고 또 여러 가지 정황을 봐서 기억을 더듬을 수 있는 것은 기억을 더듬어서 말씀드렸습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명태균 씨에게 여론조사 의뢰하거나 결과 받아본 적은 없으신가요? <br /> <br />[오세훈] <br />원래 제 주장 그대로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명태균 씨는 시장님이 여론조사비 대납을 알고 있었다고 하시던데. <br /> <br />[오세훈] <br />글쎄, 그게 평행선이라니까요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김한정 씨가 오세훈 씨가 연결해 줬다라고 말했는데 그 부분은 어떻게 보시나요? <br /> <br />[오세훈] <br />지금 막 조사를 받고 나와서 특검에서 했던 얘기를 여기서 다 할 수는 없는 거고요. <br /> <br />기존의 주장이 거의 다 양쪽 다 되풀이됐다 이렇게 이해하시면 크게 대차 없을 것 같습니다.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51108212206910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